정치
청해부대 바레인 도착…임무수행 준비
입력 2009-04-03 11:46  | 수정 2009-04-03 11:46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청해부대가 바레인에 도착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청해부대는 바레인에 있는 연합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해적 퇴치 작전 브리핑을 듣는 등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임무수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3일 창설된 청해부대는 4천500t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대잠헬기 링스 1대, 고속단정 1대가 탑재돼 있으며, 장병 30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문무대왕함은 4개월가량 임무를 수행한 뒤 같은 급인 이순신함과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중 1척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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