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침체로 대중교통 이용 늘었다
입력 2009-04-03 11:43  | 수정 2009-04-03 11:43
경기침체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평균 98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명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이용객은 하루평균 436만 명으로 4만 5천 명이 늘었고, 마을버스는 101만 명으로 2만 명이 늘었습니다.
또 지하철 이용객은 452만 명으로 약 4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경기 불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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