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고강동 거주 70대 감염…"은평구 확진자 접촉"
입력 2020-07-07 17:18  | 수정 2020-07-14 18:05

경기도 부천시는 고강동 거주 70대 주민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은평구 확진자 B 씨의 접촉자로 특별한 증상 없이 자택에 자가격리됐다가 해제를 하루 앞둔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A 씨는 B 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B 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접촉 시점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아 은평구에 확인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7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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