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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 1군 콜업…김태형 감독 “선발 다음으로 던질 계획”
입력 2020-07-07 16:50 
박치국이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박치국(22·두산 베어스)이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투수 다음으로 던지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당분간 박치국을 선발 뒤쪽에 붙여서 이닝을 길게 던지게 할 생각이 있다. 2군에서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치국은 올시즌 22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잠실 NC다이노스전에서 2이닝 2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으나 7월7일 1군에 복귀했다.
2군에서는 2일 강화 SK와이번스전에 나와 1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지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박치국이 올라와서 (중간에서) 던져줘야 한다. 2군에서 편안하게 던진 것처럼 1군에서도 그 느낌으로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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