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P2P금융 어니스트펀드, 32년 경력 준법감시인 선임
입력 2020-07-07 15:15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가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준법감시인은 금융기관의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따라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 즉 내부통제 기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로, 준법감시인 상근 여부는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게 된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대신저축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내부감사 및 준법감시 등의 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투자자산운용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금융 전문가이다.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설립 5년차 핀테크 스타트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어니스트펀드에는 이미 철저한 내부통제 기준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온투법 규범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서는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이 중요하다. 단순 심의자의 역할이 아닌, 교육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업무 준수사항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세심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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