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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정민성 “‘팬텀싱어3’ 출연 위해 독일 유학 포기”(‘최파타’)
입력 2020-07-07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최파타' 라포엠이 '팬텀싱어3'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채훈은 "대중음악을 하기 위해 성악을 배움으로서 시작했고. 이렇게 늦게나마 주목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기훈 또한 "시즌2때 이미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도전하지 못했다. 시즌3에는 반드시 나가겠다 다짐했다. 처음엔 카메라에 두려움이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최성훈은 "어릴 때 부터 카운터테너로 살아왔다. 음악적으로 외롭게 헤쳐나오다가 팬텀싱어 공지를 봤다. 동료를 찾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정민성은 "독일 유학도 포기하고 짐 싸서 바로 들어왔다. 시즌3를 보자마자 안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라며 출연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결승 1라운드에서 라라 파비앙의 'Mademoiselle Hyde', 2라운드에선 베트 미들러의 'The rose'를 완벽 소화하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3위를 달리던 라포엠은 1,2위 팀들과 치열한 접점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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