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하공전, 졸업생 위한 사진 촬영 행사 열어
입력 2020-07-07 13:48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이 졸업 사진 촬영 행사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졸업생을 위한 졸업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졸업식을 대신하는 행사로 지난 1일부터 5일간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일(금)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대학 측은 졸업가운을 대여해 주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이 담긴 기념품도 선물한다.
이번 행사에는 5일까지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졸업생은 "지난 2월 졸업식이 취소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이번 행사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식을 대신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졸업 가운 착용 전 발열 검사를 실시했다.
[신혜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