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신수, 시범 경기에서 홈런포
입력 2009-04-03 09:56  | 수정 2009-04-03 09:56
추신수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1회 말 시카고 선발 투수 뎀스터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7회에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홈을 밟은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2득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추신수는 이번 홈런으로 17타수 2안타로 타율을 1할 1푼 8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솔로 홈런과 앤디 마테와 라이언 가코의 2점 홈런 등 홈런을 3개나 때렸지만, 선발투수 레이스가 2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7점을 내줘 8-9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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