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르단 코리아, 스마트칫솔 `검프로텍터` 손잡이 재생플라스틱으로 바꿔
입력 2020-07-07 13:21 
[사진 제공 =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가 환경 보호를 위해 검프로텍터 칫솔 손잡이를 재생플라스틱으로 바꿔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검프로텍터 칫솔은 조르단의 일반 칫솔 제품 라인 중 처음으로 재생플라스틱 적용 제품이 됐다.
이 제품은 과도한 힘이 잇몸에 닿는 것을 알려주는 '클릭백 시스템'을 갖췄다. 손잡이 중앙에 판스프링이 삽입돼 적정 양치 압력(450~500g)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손잡이가 뒤로 꺽여진다. 칫솔이 뒤로 꺽여지면 양치를 멈추고 무의식적으로 주었던 힘을 줄여 양치를 다시 하면 된다.
만 30~49세의 200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오픈서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중 95%의 사람들이 잇몸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응답자 중 80%가 넘는 사람들이 적정한 양치 세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조르단 검프로텍터 칫솔은 약국, 할인점, 올리브영,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너무 세게 하는 잘못된 양치 습관은 시리고, 피가 나고, 잇몸이 부어 오르는 등 구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정한 힘으로 양치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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