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 오늘부터 광화문 사옥 정상 출근…직원 5백명 '음성'
입력 2020-07-07 12:14  | 수정 2020-07-14 13:05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임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을 오늘(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 재택근무도 출근으로 전환됐습니다.

앞서 KT는 2일 광화문 사옥 이스트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일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사옥을 임시폐쇄하고,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해왔습니다.

KT는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노출 우려가 있는 직원 500여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이날 정상 출근을 기념해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보안,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광화문 사옥 근무 직원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포하며 건강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