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제한구역, 친환경 녹지로 조성
입력 2009-04-03 09:10  | 수정 2009-04-03 17:03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사들인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친환경 여가녹지로 조성해,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2004년 이후 매입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는 798개 필지, 15.9㎢에 이르며, 국토부는 서울 양천구, 고양 덕양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4곳을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4곳에는 총 3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국유토지 무상 지원까지 포함하면 150억 원 상당이 지원되는 셈입니다.
국토부는 매년 30억 원씩, 5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25개소의 여가녹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