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서 추가 확진자 발생…키르기스스탄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입력 2020-07-07 11:28 
[사진 출처 = 파주시청 공식 블로그 캡처]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파주시청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관내 18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파주 18번 확진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A 씨로,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 파평면에서 일하던 그는 비자 문제로 본국에 갔다가 지난달 25일 오후 9시 43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특별버스를 이용해 임시생활숙소 입소 후 검체를 채취한 뒤 이튿날 음성 통보를 받아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지난 6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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