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거주 40대 남성 확진…서울 직장서 감염자 나와 검사
입력 2020-07-07 11:01  | 수정 2020-07-14 11:05

인천시 서구는 검암동 거주자 43살 남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인근 자신의 직장에서 다른 직원 1명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A 씨 직장의 확진 직원은 부천시 주민(30대·부천 174번 확진자)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달 4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당일과 다음날인 5일에는 자택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의 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A 씨는 이달 2일과 3일 공항철도 등을 이용해 출퇴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구는 A 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해 방역을 했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355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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