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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노민우X아야세 하루카, `썸`타던 사이? 지인 "친구 이상 아닐까"
입력 2020-07-07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노민우의 지인이 아야세 하루카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의 주간지 죠세이지신(女性自身)은 7일 노민우 측 지인과 인터뷰를 공개하며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노민우 측 지인은 "열애설이 나온 후 노민우와 연락했다. 현재 노민우는 한국에 있으나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설이 한국에서도 큰 뉴스로 다뤄지며 동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민우는 자신보다는 아야세 하루카에 대해 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앞서 지난 2일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의사까지 있다는 내용이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열애와 결혼설 모두 부인했다. 노민우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고 아야세 하루카 측 관계자는 "아야세는 노민우와 1년 반 이상 만난적 없다"면서 열애설을 부정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 매체에 "노민우는 아야세 하루카 때문에 일본 언론이 자신의 주변을 취재하고 있는 것을 반년전 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야세 하루카가 짜증나는 일을 겪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았다"고 말했다.
노민우의 지인은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것인지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됐을때 (일본 측에서) 노민우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댓글이 꽤 올라왔다. 노민우는 '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일본을 좋아해 그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런 이유로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에 영향이 있는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쑥 아야세 하루카를 따뜻하게 보살펴 달라는 말을 하더라. 진의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보도가 없었다면, '국경을 초월한 친구' 두 사람은 한층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였을 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보도나 일부 대중들의 반응에 묻힌게 아니냐라는 생각에 지인으로서 좀 억울하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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