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서' 30도 안팎 더위…제주 낮까지 장맛비
입력 2020-07-07 07:49  | 수정 2020-07-07 08:21
<1>오늘은 절기 소서입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와 밖에 있을 때도, 집안에 가만히 있어도 덥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30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많게는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살짝 내려간 28도가 되겠습니다.

<2>한편, 제주도는 계속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낮까지 30~80mm 장맛비가 더 오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이 지나는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북부, 충남북부에서는 5~20mm 비가 오전까지 오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과 내일 오후 시간에는 영서 남부와 영남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위성>지금 제주에서는 장맛비가,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중부 곳곳에서 비는 오전까지 오다가 그치겠고, 이후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남부>제주도에서는 오전까지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장맛비는 낮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30도, 전주 29도, 안동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금요일과 토요일사이에는 전국에서 다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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