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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던 조이 갈로,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0-07-07 04:13 
조이 갈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2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갈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갈로는 그동안 구단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구단도 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날 마침내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발표가 늦어진 이유가 있었다. 갈로는 앞서 6월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6월 30일 두 번째 테스트는 음성이 나왔다. 7월 2일 세 번째 검사를 실시했고 이번에는 양성이 나왔다. 이 세 번째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발표가 지연된 것.
갈로는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현재 자택에 격리된 상태다. 팀 훈련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상 격차를 두고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한다.
레인저스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원이 밝혀진 것은 브렛 마틴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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