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족입니다’ 한예리X김지석, 15년 우정의 틀 깨고 풋풋+설렘 [M+TV컷]
입력 2020-07-06 19:30 
‘가족입니다’ 한예리 김지석 사진=tvN
‘가족입니다 한예리와 김지석이 우정의 틀을 깨고 변화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극본 김은정‧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가족입니다)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15년 지기 ‘찐사친 김은희(한예리 분)와 박찬혁(김지석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희와 박찬혁의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풋풋한 설렘을 자극한다. 김은희를 만나기 위해 회사 앞까지 찾아온 박찬혁과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활짝 웃어 보이는 김은희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그런 김은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박찬혁의 따뜻한 눈빛도 심쿵을 유발한다. 이제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각성하고 변화하기 시작한 김은희와 박찬혁, 확연히 달라진 ‘찐사친의 온도차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런 가운데 김은희와 박찬혁의 관계 변화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번도 우정이라는 틀을 벗어난 적 없지만, 감정의 터닝포인트는 여러 번 존재했다. 김은주(추자현 분)를 통해 몰랐던 김은희의 진심을 알게 된 박찬혁은 15년이 지나고서야 담담하게 꺼내놓은 김은희의 고백에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그리고 김은희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박찬혁은 너는 추억이라 하는데, 나는 왜 이제야 시작하려는 걸까”라며 김은희와 거리를 좁혀가는 ‘심쿵 엔딩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이 견고한 ‘우정의 틀을 깨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오랜 세월을 돌아 맞닿게 된 김은희와 박찬혁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해 달라. 김은희가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잡으려는 순간 각성을 시작한 박찬혁, 그가 김은희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지켜봐 달라”라며 진실을 마주한 가족들의 관계도 급변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남아있다. 다섯 가족이 오해를 딛고 상처를 봉합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