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 55% "한·미 FTA 비준해야"
입력 2009-04-02 05:15  | 수정 2009-04-02 08:41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미 FTA 비준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의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국회가한·미 FTA를 비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한·미 FTA를 비준해야 하는 이유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출부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이 꼽혔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30%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부결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비준동의안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로는 54%가 '정치권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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