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백 국방홍보원장 계약 해지…절차 문제 논란
입력 2009-04-01 19:10  | 수정 2009-04-01 19:10
이용백 국방홍보원장이 최근 계약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전 원장이 지난달 27일 계약 해지됐다면서 지난해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 등이 반영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전 원장이 관용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거나 업무추진비를 일부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원장은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바 없다고 해명하는 한편 당사자의 최소한의 소명을 듣지 않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는 절차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인사위원회의 결정이 효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볼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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