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 31%, 불황 탓 '쇼핑 장소 변경
입력 2009-04-01 17:45  | 수정 2009-04-01 17:45
소비자 10명 가운데 3명이 쇼핑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경기지역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세대의 31%가 경기 침체로 주요 쇼핑장소를 변경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32%는 백화점에서 대형마트로, 31%는 대형마트에서 슈퍼마켓으로 주요 쇼핑 장소를 변경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 쇼핑몰로 바꾸었다는 응답도 16%나 달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곳으로는 전체의 46%가 대형마트를, 20%가 슈퍼마켓, 11%는 백화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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