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보, '도덕적 해이' 보증사고 방지책 마련
입력 2009-04-01 14:08  | 수정 2009-04-01 14:08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의 자금 전용 등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보는 기업을 기술력에 따라 중점지원그룹, 일반지원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차등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보증을 공급하되 그렇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구조 개선 계획서를 받고 경영 개선을 유도하는 등 차등 지원하게 됩니다.
또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에 '자금집행계획서'를 미리 제출받아 자금 사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반하면 대출금을 즉시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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