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5백만 달러 중 2백만 달러 투자돼"
입력 2009-04-01 14:06  | 수정 2009-04-02 08:36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 모 씨에게 건넨 5백만 달러에 대해 베트남과 필리핀 등 국외투자를 위해 정상적으로 투자받은 돈이며 실제 2백만 달러 이상 투자됐고, 나머지는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실장은 법무법인 부산 사무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전 실장은 또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 알아보니 이 거래는 수익이 나면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방식의 정상 투자였고, 그 내용은 정기적으로 태광실업에 보고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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