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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 신규 게임 `아이들프린세스` 대만 정식 출시
입력 2020-07-01 13:07  | 수정 2020-07-01 13:07
[사진 제공 = 인프라웨어]

인프라웨어가 올해 가장 큰 게임 기대작인 방치형 미소녀 RPG(역할수행게임) '아이들프린세스'를 대만에서 첫 선을 보이며 모바일 게임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인프라웨어는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지난달 30일 오후 12시(대만 시간) 신작 RPG '아이들프린세스'를 대만에서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퍼블리셔는 대만의 포세이돈게임즈(Poseidon Games)다.
아이들프린세스는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방치형 미소녀 RPG다. 정령이 살고 있는 이세계(異世界)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미소녀 정령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자신만의 전투 진영을 완성해 다른 동료들과 기사단을 이루는 게임이다.
지난 5월 초 대만에서 진행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매우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안드로이드OS와 iOS, 3자 마켓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해석 아이앤브이게임즈 대표는 "아이들프린세스는 CBT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기대 이상의 평가를 얻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며 "일본 시장을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내년 상반기 일본에 순차적인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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