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폭염 재난 발생 시 연간 5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또 이온음료와 응급 아이스팩, 위생 티슈 등으로 구성된 폭염키트를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염 관련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조성 등 재난 구호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의 효율적인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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