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1월에도 사상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주택가격의 급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지난 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19%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18.6%를 넘어서는 것이며, 12월의 하락률 18.6%보다 낙폭이 더욱 확대된 것입니다.
한편,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26으로 사상 최저수준이었던 지난달 25.3 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급관리협회의 시카고 구매자 지수는 31.4로 지난달 34.2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1980년 7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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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지난 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19%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18.6%를 넘어서는 것이며, 12월의 하락률 18.6%보다 낙폭이 더욱 확대된 것입니다.
한편,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26으로 사상 최저수준이었던 지난달 25.3 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급관리협회의 시카고 구매자 지수는 31.4로 지난달 34.2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1980년 7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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