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어제보다 기온 올라
입력 2020-07-01 07:51  | 수정 2020-07-01 08:24
<1>하반기의 시작 7월의 첫날입니다. 어제는 정체전선에 저기압,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태풍에 맞먹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저기압이 동쪽먼바다로 물러났지만, 아직 남아있는 비구름이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은 5mm안팎, 영동과 전북, 영남은 5~20mm가량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2>낮 기온도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서울과 서산 26도, 합천은 29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영동과 내륙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수도권과 영서는 아침까지, 충청과 영동

<남부>영남, 전북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낮게 시작합니다.

<최고>낮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오르겠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영남지역만 살짝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구 27도가 되겠습니다.

<해상>동해전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은 30도 안팎 더위가 찾아오겠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일요일에 다시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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