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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서지혜, 주거 침입한 이지훈→ “괜찮다” 송승헌에게 숨겼다
입력 2020-06-30 21:49  | 수정 2020-06-30 22: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가 집에 침입한 이지훈을 보고 경악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우도희(서지혜)가 김해경(송승헌)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희의 집에는 정재혁(이지훈)이 침입해서 숨어었었다. 그 시각, 해경은 도희와 통화 중이었다. 그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전화하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다가 도희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꼈다. 사색이 된 해경은 도희에게 당장 집에서 나오라”고 말한 뒤 핸들을 돌려 도희의 집으로 질주했다.
도희는 자신의 집이 난장판이 된 것에 대해 경악한 가운데, 프라이팬을 들고 거실을 살폈다. 그때 도희는 커튼 아래로 나온 남자의 신발을 보고 경악했다. 재혁이 손에 피를 흘리며 울고 있었던 것.

이어 재혁은 도희야, 나 좀 살려줘. 죽을 것 같아”라며 도희에게 매달렸다. 그는 너랑 내가 같이 찍은 사진 찾으러 왔는데, 그것만 찾으러 왔는데”라며 과거 도희와의 관계에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이에 도희는 제정신 아니다. 정신 차려라, 정재혁”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재혁은 왜 없냐. 사진이 왜 아무것도 없냐”라며 거듭 도희와 사진을 언급했다.
한편 해경은 도희의 집에 도착해 이름을 부르며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도희는 재혁에게 가만 있어라. 찍 소리 하지 말고”라고 말한 뒤, 밖으로 나가서 해경에게 괜찮다고 담담한 척 말했다. 도희는 미안하다. 별일 아니다. 엄마가 왔다 갔다”로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해경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도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를 핑계 댔음을 눈치챈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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