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비한 동물 퀴즈' 등장한 박슬기, 남다른 예능감으로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20-06-30 17:46  | 수정 2020-06-30 17:48
사진=‘신비한 동물 퀴즈’ 제공

방송인 박슬기가 ‘근자감넘치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과 더불어 개그맨 김수용과 방송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만난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특히 박슬기는 특유의 흥 넘치는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장악해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녀는 결혼 전 많은 남자의 심장에 불을 지폈습니다.


여우같이 흑심을 잘 품어서 별명도 ‘티베트 여우로 정해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박슬기는 남자 마음을 훔치는 기술이 뛰어나 별명이 ‘박슬끼(쟁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옆에 있는 황제성 씨도 나에게 흔들렸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황제성은박슬기 씨와 10년을 넘게 알고 지냈는데 결혼하더니 허언증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신비한 동물 퀴즈 10회에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만난 코끼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 바닷속 기묘한 모양의 미스터리 서클을 만든 동물 등 흥미로운 퀴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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