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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NOW] 당진시청 앞 핵심입지에 브랜드 대단지
입력 2020-06-30 17:40  | 수정 2022-02-10 11:38
충남 당진에서 공공기관·생활문화시설이 밀집한 수청2지구에 전용 84㎡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시그니처'(조감도)가 들어선다. 호반건설이 당진시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호반건설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1블록에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2개동 규모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084가구가 공급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당진시 수청2지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당진시청이 위치했고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당진등기소, 충남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있다. 또한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쇼핑·문화·교육시설도 가깝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당진시 개발의 핵심인 수청2지구에서 가장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상업시설 용지가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도 풍부하다. 당진버스터미널이 3㎞ 거리에 있다. 인접한 동부로와 남부로·32번 국도·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와 천안, 아산, 평택 등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인근에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의 장점이 크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시청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호반건설이 당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다. 호반건설은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수청2지구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차별화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가구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 가구)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발코니 확장 시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도 설치된다. 바닥과 상판에는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세라믹 타일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남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 내 운동·학습 공간에는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도 설치된다.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인 당진시는 대출규제, 양도세 중과, 청약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까지 가능하다. 가구주 및 가구원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용 85㎡ 이하의 가점제 비율도 40%밖에 되지 않아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분양가상한제 공공택지로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3일 여는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원당동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예정)이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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