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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에이핑크 응원·조언 감사…멋진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20-06-30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위클리가 에이핑크 직속 후배 걸그룹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위클리는 30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조아는 "데뷔 전 리얼리티를 보여드렸는데, '신인개발팀' 2화에 에이핑크 선배님이 출연하셨다. 당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지한은 "에이핑크 선배님이 우리에게 많은 조언과 응원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덕'이 된 먼데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판다로 열일 했었는데 에이핑크 선배님의 후배로서 같은 회사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에이핑크 선배님의 뒤를 이어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ag Me (@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위클리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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