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 보조출연자 노조 첫 단체협상 맺어
입력 2009-03-31 17:54  | 수정 2009-03-31 17:54
방송 보조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단체교섭권을 행사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은 전국 보조출연자 노동조합이 기획사 4곳과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과 각사별 매년 600만 원씩 후생복지기금을 출연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노동청 관계자는 이들이 기획사를 통해 방송사나 외주 제작사에서 하청업자처럼 근무하면서도 근로기준법 보호도 못 받았다며, 앞으로 권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