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발목 부상’ 채은성 복귀…30일 kt전 5번 지명타자 선발
입력 2020-06-30 16:47 
채은성은 30일 KBO리그 잠실 kt위즈전에 LG트윈스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채은성(30·LG)이 돌아왔다.
채은성은 30일 KBO리그 잠실 kt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3번 김현수, 4번 로베르토 라모스와 중심타선을 이룬다.
채은성의 KBO리그 경기 출전은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9일 만이다.
LG는 29일 1군 엔트리에 신민재를 말소하고 30일 채은성을 등록했다. 채은성은 곧바로 경기를 뛴다. 다만 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명타자로 뛴다.
채은성은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 홍건희와 8구 접전 끝에 내야안타를 쳤으나 오른 발목에 무리가 갔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진단으로 1~2주간 치료가 필요했다. 휴식을 취했던 채은성은 25일부터 훈련을 소화했다.
채은성은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47안타 5홈런 29타점 29득점 OPS 0.810을 기록하고 있다.
■LG의 30일 KBO리그 잠실 kt전 라인업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채은성(지명타자)-정근우(2루수)-홍창기(우익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