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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짧은 삶' 故 박용하 10주기에 김형준 "보고싶다 친구야"
입력 2020-06-30 16:28  | 수정 2020-06-30 16:30
사진=김형준 SNS 게시글 캡처

태사자 김형준이 박용하를 추모했습니다.

김형준은 오늘(30일) SNS에 오랜만에 용하 보러 왔다. 벌써 10년 됐구나. 오늘도 역시 비가 오는군. 6년 만에 왔네.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친구야”라는 글과 함께 故 박용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오는 길에 처음 그날처럼 기별 야생화 듣다 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차 세워놓고 한참 울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게. 너도 하늘에서 아무 고민 없이 행복하게 살아라 박용하 Rip 보고 싶다 친구야”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에는 김형준과 박용하가 과거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셋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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