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불참한다
입력 2020-06-30 16:11  | 수정 2020-07-07 16:38

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1991년 IFA에 처음으로 전시관을 꾸린 이래 매년 전시에 참석해왔다. 한편 LG전자는 IFA 프레스 컨퍼런스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FA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참여 업체와 전 세계 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사전에 초대한 인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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