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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대구역세권 개발 수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분양
입력 2020-06-30 15:55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전용 46~84㎡ 16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있는 서대구IC와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도로망을 이용해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개통을 앞둔 서대구 고속철도역도 가깝다.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뉘어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완공 시 향후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도 정차하게 된다.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 구축은 물론, 공항철도과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단지 앞에 평리초·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고 서구청과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홈플러스 및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또 광폭거실과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반도건설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첨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향후 세대 내 가전·조명·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 효과와 개선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 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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