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환매 중단' 옵티머스운용 전면 영업정지 결정

금융위원회가 오늘(30일) 임시회의를 열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집합투자업(부동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겸영업무, 부수업무 등 자본시장법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게 됩니다.

다만 투자자 보호상 필요한 일부 업무와 금감원장이 인정하는 업무 일부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금융위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모든 임원의 직무집행도 정지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임원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이 선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