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개그맨 구속송치
입력 2020-06-30 15:0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한 혐의로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벌여왔다.
A씨는 불법 촬영기기 설치 사실이 드러나자 이달 2일 경찰에 자진 출석, 피의자 조사를 받고 구속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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