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존비즈온·한국생산성본부·삼육대 `ERP 10`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운영
입력 2020-06-30 14:57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본부, 삼육대학교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본부와 추진하는 'ERP 10' 컨설턴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더존을지타워에서 삼육대학교와 첫 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의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ERP 10'을 대학 교육과정과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육대학교는 올해 2학기에 3개월 과정의 정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이후 3개월간 ERP 컨설팅 현장 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이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학교가 속한 삼육재단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총 28개 학교와 전국 41개 직영점을 가진 삼육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존비즈온은 고려대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