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이X수현 여전한 우정 "언니랑 노래하는 건 너무 즐거워"
입력 2020-06-30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가수 이하이와의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이수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6년 전 하이수현. 여전히 언니랑 노래하는 건 너무 즐거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나란히 앉아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는 이수현과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금색 머리를 한 이수현은 브이 자를 얼굴에 대고 귀여운 동생미를 뽐냈다. 반면 이하이는 차분한 흑발과 짙은 네이비색 상의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언니의 모습을 연출했다.
그룹 하이수현을 결성해 '나는 달라'라는 듀엣곡 등으로 활동했던 두 사람이 변치 않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한편 이수현과 이하이는 27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재회해 세련된 느낌의 '나는 달라'를 선보였다. 수현은 "둘 다 고등학생일 때 불렀던 노래인데, 지금은 농염한 매력이 추가된 것 같다"라고 자평했고, 이하이는 "원숙미가 있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이수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