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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해명, 누리꾼 "가슴 수술 안했다는데 그만 합시다" 옹호
입력 2020-06-30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의혹에 해명하자 누리꾼들이 선미를 응원했다.
선미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본인등판'코너에 출연해 팬들이 작성한 인터넷 위키백과 '나무위키'를 읽으며 직접 코멘트를 다는 시간을 가졌다.
선미는 이날 "한 행사 이후로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연관검색어로 '선미 가슴 수술'이 뜬다"라고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 그 정도의 크기가 아니다. 엑스레이 찍어서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 의심을 많이 하시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근데 안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밝게 웃었지만 직접 해명까지 한 선미의 고민이 짐작된다.
여자 연예인으로서 다소 민망할 수 있는 가슴 수술 논란에 직접 입을 연 선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제발 그만 하자"고 루머 자제를 촉구하며 선미를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이걸 왜 선미가 해명해야 하냐", "했어도 안 했어도 선미의 자유", "선미 노래만 듣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조금만 달라보이면 성형 루머라니...선미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으로 선미를 옹호했다.
또 누리꾼들은 "선미의 어떤 모습이든 사랑한다", "'보랏빛 밤' 너무 좋다" 등 선미의 신곡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선미는 '보름달', '가시나' 등의 히트곡에 이어 지난 29일 직접 작사한 신곡 '보랏빛 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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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더케이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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