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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새벽 3시 출근에도 육아 동참…고마워"
입력 2020-06-30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문지애 아나운서가 남편 전종환 앵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새벽 3시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한다는 건 하루를 온전한 컨디션으로 살기 힘들다는 뜻이기도 하다"면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어쩌면 젊은 싱글들에겐 이른 퇴근 후 자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겠지만 두 살 아들의 아빠가 휴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남편은 2년 넘는 동안 새벽 3시에 출근해 뉴스를 했고 회사 업무를 하고 집에 와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남편 전종환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또 "새벽 출근을 핑계로 육아에서 빠지지 않았는데, 지나고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면서 "덕분에 그 시간 동안 나는 그림책학교의 기반을 잡았고, 방송을 이어가며 내 일에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은 이제 네 살이 됐다"고 육아에 조력해준 전종환 앵커의 도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뉴스가 끝난 어제 남편은 생일파티를 하고 와인을 한 병 다 마시고 푹 잤다"며 "오빠, 여러모로 축하해요. 고맙소"라고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전종환 기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문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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