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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수발놈` 광희와 게임 광고?..."얘도 참 열심히 살지"
입력 2020-06-30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수발놈' 광희가 혼성그룹 싹쓰리 대신 가수 이지혜의 에스코트에 나섰다.
이지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요"라는 글과 "열심히 안 살려고 했는데", "앞으로 내밀고 희생해 준 동생", "고맙다", "얘도 참 열심히 살지" 등의 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의 '켄' 복장을 한 광희와 '춘리' 복장을 한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당장이라도 펀치를 날릴 것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고 이지혜는 강렬한 눈빛으로 광희를 째려보고 있다.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분 광고 찍었어요?", "두 사람이 뭘 하는 거지?", "광희는 여전히 종이인형 같은데", "광희는 누나들이랑 케미가 좋은 듯" 등의 반응으로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여름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이효리, 유재석, 비의 수발 전문으로 '수발놈'을 자처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광희는 제주에서 올라온 '린다G' 이효리 마중을 나가는가 하면 이효리, 코드 쿤스트의 곡의 인트로에 즉석 랩을 추가하는 등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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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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