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포통장으로 거액 챙긴 일당 적발
입력 2009-03-31 15:33  | 수정 2009-03-31 15:33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대포통장을 판매한 뒤 계좌에 입금된 돈을 빼낸 혐의로 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명의자 김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사무실을 열고 건설업자 Y씨에게 대포통장을 판매한 뒤 은행에 통장 분실신고를 내고 새 통장을 발급받아 계좌에 있던 Y씨 돈 6천8백만 원을 찾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이 잠시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다 범행 후에는 흩어지는 수법을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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