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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콘서트 후원 통한 `언텍트` 사회공헌활동 나서
입력 2020-06-30 11:06 

미래에셋대우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고용 위기에 직면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개최된 '힘내요 우리' 밀알콘서트를 후원하고, 참여 임직원들이 온라인콘서트를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매장의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다문화 근로자 등 고용인력의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모으는 데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서 만든 쿠키 세트를 받는다. 미래에셋대우가 임직원들에게 줄 쿠키 세트를 구매한 파니스는 중증장애인 30여명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기부 참여와 매칭해 안양시에 위치한 '열손가락서로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굿윌스토어 분당점에 '파니스 베이커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경영지원부문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획한 언택트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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