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두천시청, `의정부 47번 확진자` 관내 동선 공개
입력 2020-06-30 10:19 

경기 동두천시가 의정부시 확진자의 관내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30일 동두천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정부 47번 확진자인 A 씨의 동두천시 동선을 공개했다.
앞서 A 씨는 동거 가족인 아버지와 형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9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A 씨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야간에만 근무하는 임상병리사로, 현재까지 확인된 동두천시 관내 동선으로는 병원과 병원 앞 편의점이 있다.

그는 근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두천시청은 지난 29일 밤 11시경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편의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입원 환자 및 접촉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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