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역학조사 진행중
입력 2020-06-30 09:53  | 수정 2020-06-30 09:54
광주시 코로나19 근황 / 사진=광주시청 공식 블로그 캡처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광주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43·44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습니다.

광주 43번 확진자는 남구 방림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전날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확진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는 지난 26일부터 그제(28일) 사이에 동구 충장로 금양 오피스텔과 다른 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의 동거가족인 배우자와 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44번 확진자는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입니다.

그 역시 어제(29일) 검사를 진행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7일과 그제(28일) 자택과 타 시도를 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확진자들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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