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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해명, "가슴수술 안했다...그 정도 크기 아냐"
입력 2020-06-30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선미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본인등판'코너에 출연해 팬들이 작성한 인터넷 위키백과 '나무위키'를 읽으며 직접 코멘트를 다는 시간을 가졌다.
선미는 이날 "한 행사 이후로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연관검색어로 '선미 가슴 수술'이 뜬다"고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 그 정도의 크기가 아니다. 엑스레이 찍어서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의심을 많이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가슴 수술은 "근데 안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선미의 지난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선미는 "사진 전공인 제 동생이 찍어준 사진이다"라며 "이 사진이 티저 '좋아요' 수보다 훨씬 많더라. 역시 살이 보여야…"라고 웃어넘겼다. 그러면서 "이 사진 올라오고 나서 해외 팬 분들이 '너 가슴 수술했잖아. 해명해' 하더라"며 "'본인등판'에서 해명했다. 안했고, 그렇게 크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음원사이트에 달린 악플에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의 "선미는 '워닝'앨범 이후로 족족 망하는 중"이라는 댓글에 선미는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되겠나.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라고 반박했다.
한편,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 독보적 활용을 해왔다. 선미는 '보름달' '가시나' 등의 히트곡에 이어 29일 직접 작사한 신곡 '보라빛 밤'을 발표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원더케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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