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림아이앤디, `펜트힐 캐스케이드` 내달 1일 분양
입력 2020-06-30 09:13 
펜트힐 캐스케이드 조감도 [사진 = 유림아이앤디]

유림아이앤디는 오는 7월 1일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인근에 복합주거시설 '펜트힐 캐스케이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형생활시설 전용 43~47㎡ 13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단지 안에 국내 첫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해 골프 라운지,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커뮤니티 라운지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발렛파킹과 로비 리셉션 데스크를 통한 조식·세탁대행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전면부 출입구를 아치형으로 설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주거시설 내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사용한 호텔급 실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서울세관 앞 언주로와 맞닿아 도산대로 및 학동로를 통해 강남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가깝고, 잠원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하층부에는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기획된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캐스케이드 입면은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MD를 배치해 특색있는 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노린 설계방식으로, 테라스를 층과 층 사이에 조성해 시인성과 공간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해당 사업장은 모델하우스 구성단계부터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전 예약제 개인관람 서비스인 '프라이빗 투어'를 도입해 감염 걱정없는 안전관람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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