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당, 비상 의원총회…상임위 독점 대응책 논의
입력 2020-06-30 07:07  | 수정 2020-07-07 08:05
미래통합당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체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통합당은 일단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정책 투쟁 등으로 정부의 실책을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의총은 대책 마련을 위한 끝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우에 따라 이날 밤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의사 일정에는 당분간 전혀 참여하지 않겠다"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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