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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태진아, 남다른 후배 사랑...“힘든 시절 생각하며 용돈 준다”
입력 2020-06-29 22:38  | 수정 2020-06-29 22:5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태진아가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태진아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후배들에게 용돈을 일주일에 1000만원씩 준다?라는 질문에 음악 방송을 하면 후배가 사인CD를 가지고 오는데 어떻게 그냥 받나”라며 CD를 사는 게 아니라 '이 돈 받고 1등 하라'고 주는 복 돈이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이어 "어떨 때는 그룹들이 여러 명씩 나온다"며 "5일을 돌면 그만큼 돈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진아는 "후배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 너무 좋다"라며 "원래 현철,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 이렇게 트로트 4인방이었다라며 ”임영웅이 아니라 내가 깔아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수미는 이 양반(태진아)이 돈이 넘쳐나서 주는 게 아니다”고 말했고, 태진아는 나도 힘든 시절이 많았다. 힘든 시절에 용돈을 받아봤다. 그때 그 힘든 시절을 생각하면서 (후배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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